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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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전문가그룹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09.11.10 16:07 / 기사수정 2009.11.10 16:07

이우람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전문가 그룹' 워크숍이 열렸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KOC회의실에서 유치위 임원 및 분야별 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위원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첫 공식적인 시험무대가 될 '신청도시 파일' 작성에 대한 방향설정과(9개 분야 25개 항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고, 유치위는 이를 토대로 오는 12월 말까지 신청파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도시파일은 내년 3월 15일까지 IOC에 제출하게 되며 IOC는 이를 토대로 평가하여 내년 6월 말까지 공식후보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는 신청도시파일은 물론 향후 후보도시파일, IOC 현지실사 P/T준비 등에 참여하게 되며, 유치위는 더 철저한 준비를 위하여 현재 17개 분야별로 구성되어 있는 1~2명의 전문가를 내년에는 3명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선 위원장은 "이번에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는  지난 2010과 2014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IOC로부터 전문성을 이미 인정받았고, 일부인사들은 해당 분야에서 다져진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최고의 비드 파일을 작성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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