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9 12:08 / 기사수정 2009.11.09 12:0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정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10월의 마지막 주 인기곡 차트에서는 그간의 경향을 반전시킨 곡이 출현했다. 최근 발표한 샤이니의 신곡 ‘Ring Ding Dong'이 업데이트 신곡으로 출시되자마자 인기곡 순위 1위에 올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09년 아이돌의 대표주자다운 참신한 편성이 돋보이는 ‘Ring Ding Dong'은 이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밖에도 MC몽의 ‘호러쇼’와 휘성의 ‘주르륵’이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 [10월 4주차 인기곡] 샤이니 - ‘Ring Ding Dong'
* 난이도 구성
3key ★★ / 6key ★★★ / 9key ★★★★★
댄스곡임에도 불구하고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곡은 그간의 발라드 강세를 털어내고 오랜만에 빠른 손놀림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그림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위의 그림 중 왼쪽의 첫 번째 그림은 곡 초반부에 나오는 패턴이다. 이 패턴은 퍼쿠션으로 불리는 아프리칸 콩고 리듬으로 구성돼 기존의 댄스곡과는 다른 공략법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 곡을 몇 번만 반복해서 들으면 쉽게 알 수 있기에 게임의 재미를 위해 추가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아프리칸 콩고 특유의 규칙성을 발견한다면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본격적인 노트의 공략은 위의 그림 중 두 번째 그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의 후반부 멜로디 부분인 오른쪽 그림에서 노트를 유심히 살펴보면 의외로 공략법이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4번과 6번 키의 연타 반복과 함께 4-5, 8-9, 7-8 등의 동시키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냥 위쪽과 아래쪽을 기준으로 번갈아 누르면 손쉽게 익숙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동시키 이후의 ‘Ring Diggi Ding Diggi Ding Ding Ding’ 부분에서는 한 번 박자를 놓치면 해당 구간이 진행되는 동안 노트를 제대로 누르기 힘들다는 점을 주의해야할 것이다.
▲ 그동안의 댄스곡 노트와는 차원이 다른 'Ring Ding Dong' 노트 제작 비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프리카 콩고 리듬에 대해 알고 있는 유저라면 노트 제작 비법을 쉽게 간파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댄스곡이다 보니 빠른 템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곡 특유의 스타카토 방식의 노트와 샤이니 특유의 화음을 고려해 동시키를 적절히 섞어주는 것도 재미 요소로 꼽힌다.
최근 뮤직팩토리가 모바일 게임 최초로 원음곡 서비스를 시작해 리듬 게임의 업그레이드를 완성시킨 혁신적인 기술을 일궈냈다. 뮤직 인 게임 다음 시간에는 원음곡 서비스를 겨냥한 특집편을 통해 원음곡 서비스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그림= 샤이니-‘Ring Ding Dong’ 핵심 노트 ⓒ 게임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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