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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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KLPGA 대상 수상…안신애 신인상 수상 확정

기사입력 2009.11.09 12:02 / 기사수정 2009.11.09 12:0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필드 위의 슈퍼모델' 서희경(23, 하이트)이 2009 KLPGA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신증권-토마토 투어 한국여자 마스터즈'(총상금 30만 불, 우승상금 6만 불)에 참가한 서희경은 대회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포인트 7점을 더한 서희경은 합계 291점으로 212점의 유소연을 79점 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대상을 확정 지었다. "아직 올 시즌 대회가 다 끝나지 않아서 실감나지 않지만 기쁘다. 남은 시즌도 마무리를 잘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신애(19,푸마)는 이번 대회까지 신인상 누적포인트 777점으로 613점의 양수진을 164점 차로 앞섰다. 양수진이 'ADT캡스 챔피언십 2009'에서 우승을 해도 150점을 추가하게 돼, 안신애는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안신애는 "올 시즌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역대 신인왕에 누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희경 (C) 엑스포츠뉴스 안상용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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