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겠습니다"…YG 양현석, '조용히 살아라' 악플에 응답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서태지처럼 조용히 살지 그러냐'는 악플에 응답했다.

13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욱 겸손하고 바르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태지처럼 조용히 살지 그러냐.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1이었냐, 아이2였나'라는 악플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댄서 출신 주제에... 아이돌 주제에... 니가 누구때문에 출세했는데 라는 말은 지난 23년간 내가 가장 많이 접해온 리플 같습니다"며 "님이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 같습니다만 저에게는 아이들마저도 엄청난 영광이었던 91-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꽤 괜찮은 그룹이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더욱 겸손하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현석은 YG 아티스트에 대해 근거 없는 지라시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적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담은 기사 사진을 추가로 첨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YG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