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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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 김강우 타깃 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9.02.12 23:04 / 기사수정 2019.02.12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김강우의 타깃이 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3, 4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3년 만에 서울 중앙지검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과거 조세황(김강우)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서울 중앙지검으로 복귀했다.

조세황은 강곤이 복귀한 날 먼저 전화를 걸어 복귀를 축하한다고 했다. 강곤은 마침 눈에 보인 검사선서문을 조세황에게 큰소리로 말했다. 두 사람은 전화통화 만으로도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구동영(박원상)은 대리기사로 위장해 부장판사를 살해했다. 낮에는 아이들을 세심히 챙기던 신부님이 밤에는 아이템을 활용,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한유나(김유리)는 조세황에게 부장판사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조세황은 보고만 하고 가려는 한유나에게 더 있다가 가도 된다고 했다. 한유나는 검찰청에 들어가 봐야 한다고 했다.

기분이 상한 조세황은 한유나에게 자신이 소중한 것을 줬으면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 한유나는 말 없이 돌아섰다.

신소영(진세연)이 부장판사 살해현장에 출동했다. 신소영은 피투성이가 된 부장판사의 입안을 살펴봤다. 입안에 종이가 들어 있었다. 신소영은 종이가 성경책의 일부분인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한길(최진호)은 강곤을 불러 부장판사가 조세황과 연관되어 있으니 부장판사를 죽인 범인을 빨리 잡으라고 했다. 강곤은 조세황이 아니라 피해자를 위해 수사할 거라고 말했다.

그때 강다인(신린아)을 돌보고 집으로 가던 돌보미가 강곤에게 전화를 했다. 강곤은 집에 혼자 있을 강다인이 걱정돼 집으로 달려갔지만 강다인이 없었다.

강다인은 신소영과 함께 있었다. 신소영은 퇴근길에 만난 강다인에게 자신도 그랬던 적이 있다고 얘기해주면서 "지금 지나면 다시 말하고 싶어질 때가 올 거야"라고 위로해줬다. 강다인은 신소영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강곤은 뒤늦게 강다인과 신소영을 발견하고 안도했다. 강곤은 강다인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는 신소영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강곤은 강다인의 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자 바로 가서 확인해 봤다.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 강곤이 나가고 강다인의 손목에서 지난번 고대수(이정현)가 차고 있던 팔찌가 빛나고 있었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과 함께 부장판사가 살해당한 날 이상한 불빛을 목격했다는 목격자를 만났다. 전문가는 영상을 분석한 뒤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다며 분석에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했다.  

강곤은 초자연적 힘의 가능성에 고대수를 찾아나섰다. 고대수는 아이템 팔찌를
잃고 술만 마시고 있었다. 강곤은 고대수를 잡고자 했으나 놓치고 말았다.

그 시각 조세황은 체스 게임을 하면서 3년 전 강곤과의 일을 떠올렸다. 조세황은 "강검사님이 날 즐겁게 해줘야겠다"라고 말하며 강곤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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