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코요태 신지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코요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코요태에게 "완전 선배 아니냐"고 물었다. 신지는 "완전 선배다. 시조새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제는 후배들 보는 게 좋다. 예전에는 후배들이 인사 오는 게 불편해서 차에 숨어 있었다. 근데 요즘은 후배들의 밝은 기운을 보면 나도 덩달아 밝아진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누가 그렇게 신지 씨에게 밝은 기운을 주냐"고 물었고, 신지는 "다들 그렇다. 데뷔 년도가 20년이나 확 차이나니까 그렇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빽가는 "최근에 한 그룹에게 막내가 몇 살이냐 물었다. 2003년생이라고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샵이 2002년 해체다. 이건 'tmi(too much information·과도한 정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요태는 지난 8일 20주년 기념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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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