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최민수♥강주은, '극과 극' 매력 부부들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색다른 매력의 부부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두 커플 정겨운·김우림, 최민수·강주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팔불출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 타이틀을 거뭐진 정겨운은 이날 방송에서도 24시간 떨어짖 않는 '아내 껌딱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반면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반전 일상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동상이몽2' 합류 소식 이후 공개된 예고에서 최민수를 휘어잡는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 강주은은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고. 그는 결혼 25주년 감회를 묻는 MC의 질문에 "너무 다행이다. 결혼 25년 무사히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최민수의 색다른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강주은의 작은 말과 행동도 주의 깊게 살피며 챙겨주고, 혀 짧은 소리로 "자기의 사랑의 비타민" 같은 멘트를 서슴지 않은 것.

더불어 두 사람은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외모가 아닌 목소리 하나로 운명임을 느끼게 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숨겨진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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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