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12월 23일(수) 개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2월 23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 조선이 주최하고, (사)한국 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해 출품된 우수한 게임과 2009년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14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 · 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24개 분야에 걸쳐 시상될 예정이다.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시상부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상부문에 있어서 우수상과 인기게임상의 분야가 조정되었으며,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게임 커뮤니티상, 게임학술상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의 경우에는 마케팅, 홍보, 운영(GM) 등 게임 산업 업무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낸 실무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게임 커뮤니티상은 게임동아리와 길드 등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상이다. 또한, 게임학술상은 게임학계 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학술적 토대를 제공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심사는 네티즌/모바일 투표(10%)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게임전문기자단의 투표(20%)를 통해 대중성과 흥행성을 반영할 계획이며, 심사위원회 심사(60%)를 통해 최종 수상 작품이 선정된다. 또한, 올해는 게임업계전문가(10%)의 의견을 최초로 도입하여 업계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또한, 기술·창작상 부분은 심사위원회(50%), 게임업계전문가(50%)로 업계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된다.

또한, 인기게임상의 경우 네티즌/모바일 투표(80%) 및 게임기자단 투표(20%) 만으로 선정하게 된다.

게임산업의 한해를 되돌아보며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실시간 웹 중계를 통해 이전 어느 해보다도 게임이용자들에게 대중적 접근을 위한 방안을 찾는 등 높아진 게임산업의 위상에 맞는 시상식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12월 23일(수) 곰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 케이블 채널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접수 대상은 본상 5개 부문(PC/비디오 게임, 온라인게임, 아케이드/보드게임, 모바일 게임)과 인기게임상 등이며, 유관 단체 등의 추천 및 응모 접수를 통해 다른 상들도 접수받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는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부터 12월 16일 수요일까지 총 7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사)한국 게임산업협회(WWW.GAMEK.OR.KR) 사업실에서 할 수 있고, 접수양식은 협회 홈페이지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와 (재)한국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 게임산업협회 사업실(02-3477-2716)에서 문의 가능하다.

이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