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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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박정수·김보연·박준금, 할리우드 도전 정말 쉽지 않네 [종합]

기사입력 2019.02.10 19:29 / 기사수정 2019.02.10 19: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이 할리우드 도전에 힘들어하면서도 열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의 '3인 3색 셀프테이프 제작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할리우드 도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부터 시작했다. 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시간을 내 영어 공부에 열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박정수는 기자 출신의 통역가 안현모의 도움을, 박준금은 외국인 방송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어 이들은 본격적으로 셀프테이프 제작에 들어갔다. 할리우드 셀프 테이프에는 영어로 한 자기소개와 정면-좌-우 얼굴을 담은 영상, 그리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3분 이내의 자유연기가 담겨야했다. 

박정수는 영어 자기소개에서부터 힘들어했다. 연습할 때는 잘 됐지만, 막상 셀프카메라가 돌아가니 실수를 연발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박정수도 예민해졌고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우리 나이가 되면 한국말도 잘 생각이 안나는데 영어를 배우려니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유병재의 도움을 받아서 한걸음씩 셀프테이프를 완성해나갔다. 

김보연은 박성광의 도움으로 할리우드 베테랑 연기코치 찰리 본과 화상 통화를 통해 즉석에서 연기지도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이미 베테랑 배우이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그저 도전하는 신인배우인 김보연. 김보연은 이번을 계기로 "신인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연기를 왜 해야하는지 그 목적을 다시 알게됐다"며 뿌듯해했다. 

붐은 박준금을 위해서 30년 이상 경력의 카메라 감독을 직접 섭외했다. 박준금은 CF촬영용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의상으로 갈아입으면서 박준금만의 화려하고 유쾌한 매력을 셀프카메라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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