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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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에디션' 박지훈 "팬들의 심장 녹일 것" 각오

기사입력 2019.02.09 18: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첫 단독 팬미팅 각오를 다졌다. 

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박지훈의 첫 단독 팬미팅 'FIRST EDITION IN SEOUL'이 열렸다. 지난달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박지훈이 팬들과 첫 공식석상에서 만나게 된 것. 2시와 6시 2회 진행됐으며 2회차 모두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박지훈의 남다른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총 8000여석을 매진시킨 것. 

박경림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팬미팅은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로 박지훈이 포문을 열었다. 보다 강렬해지고 섹시해진 박지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붉은색 슈트로 갈아입은 박지훈은 1~3층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박지훈은 "잡지나 음반에서는 초회판이라고 하지 않나. 나의 첫번째를 알려드리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해서 '퍼스트 에디션'이라고 붙여봤다"고 첫 팬미팅명을 설명했다. 팬클럽명 '메이'에 대해서도 그는 "내 생일이 5월이기도 하고 당신에게 빠졌다는 의미도 있고 중국에서는 아름답다는 뜻도 있고 베트남어로는 행운이라는 뜻도 있다더라. 이런 것들을 모두 메이여러분에게 드리고자 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저의 것이고 저는 여러분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른바 귀여운 박지훈인 '윙깅'과 멋진 모습인 '윙옵'에 대해 "모두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날 팬미팅에 대해 "(팬들의)심장을 고장이 아니라 녹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박지훈은 "고장은 남아있지 않냐. 심장을 녹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지훈의 아시아 팬미팅 'FIRST EDITION'은 추후 일본, 홍콩 등으로 이어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루기획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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