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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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계속되는 이영애→맘영애의 '피 땀 눈물'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2.09 15:41 / 기사수정 2019.02.09 15:4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막영애' 김현숙의 고군분투기가 계속된다.

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하 '막영애17') 첫회에서는 이승준과 결혼한 후 이영애(김현숙 분)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숱한 사랑과 이별에 아파하고 회사에 치이며 고단한 일상을 보내던 영애씨 김현숙은 드디어 지난 시즌 말미 이승준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또 아이를 임신한듯한 장면도 공개하며 새 시즌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케 했다.

기다림에 보답하듯 이영애는 드디어 골드 미스 라이프를 청산하고 이승준과 결혼했다. 또 꿀벌이도 출산하며 '맘영애'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승준 때문에 가게 된 강원도에서 독박육아를 하며 고단한 삶이 계속됐다.

김현숙은 큰일 신호가 온 순간에도 모유수유를 하는 등 엄마의 위대함을 선보였고, 공감을 일으켰다. 또 낙원사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게 된 김현숙은 '워킹맘'으로서의 애환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첫만남부터 얽힌 정보석이 낙원사의 새로운 사장으로 오게 되면서 일어날 에피소드 등도 주목된다. 매 시즌 울고 웃던 영애씨가 결혼과 출산 후에는 또 다른 애환들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 시즌으로 돌아온 '막영애17'은 현실공감 이야기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센스있는 자막과 연출도 그대로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라 쓰고 엄마영애 시즌1이라 읽는다'라는 프로그램 소개처럼 같은듯 달라진 영애씨의 고군분투기로 애청자들의 기다림을 충족시켰다.

한편 다음회부터 본격적인 서사가 그려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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