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보연과 박정수가 연기 고충을 고백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할리우드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 배우는 더 이상 '엄마' 역할을 그만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보연은 "내가 이 직업을 왜 택했나 생각했다"며 "내가 강하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힘들었다"고 남모를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보연은 "그래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새로운 뭔가를 위해서"라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선 이유를 털어놨다.
박정수 역시 아무도 몰랐던 고민을 고백했다. 박정수는 그 동안 자신이 악역 시어머니 역할을 많이 했음을 인정하며 "고두심과 동기인데 그 친구는 늘 푸근하고 참는 엄마였고, 난 늘 반대적인 엄마였다"고 밝혔다.
이어 "부유한 집안에 갑질하는 엄마였다. 그래서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고 연기를 하며 속상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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