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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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동부는 6강전력이다.

기사입력 2005.10.22 10:30 / 기사수정 2005.10.22 10:30

신진용 기자



새롭게 단장한 농구장
 
연고지이전에 노심초사했던 원주팬들에게는 농구를 더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었다. 새롭게 단장한 농구장은 그야말로 보너스. 와일드비젼과 파울 전광판과 깔끔히 정리된 A광고판을 바라 보는 팬들의 마음은 즐겁기만 했다.

코트 재질을 밝은색 마루판으로 교체하고, 경기장 상부의 철재빔을 도색했으며, 경기장 외관조명을 위한 네온설치로 수려한 경관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구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경기장내 설치된 와일드스크린을 통해 팬들은 다양한 동영상 화면을 볼수 있었다. 이번 보수 공사는 치악체육관 준공 이후 최대의 공사였다는 후문이다. 

동부홈코너 상부에 게시되어 있던 허재의 영구결번 운동복은 경기장의 통합이미지 작업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 그러나 영구결번 NO.9 는 명예롭게 유효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

팀창단과 개막식 행사

KBL 김영수총재와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김기열 원주시장이 참석한 개막식 행사에서 원주시는 1억원의 경기 후원금과 농구단을 지원하는 특별조례 제정계획을 발표했다.  타 시도에 없는 조례안으로 안정적 지원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김순환 구단주에게는 원주시민의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연고지 이전 없는 팀 창단에 음양의 협조를 한 김진선 도지사에게는 서포터즈 이름으로  감사의 패가 전달되었다.   

김주성의 부상

김주성 선수는 리바운드 과정에서 목이 뒤로 젖혀지는 큰 부상이 당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진찰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다음 울산 원정경기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신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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