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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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안양 한라, 전 주장 박성민에게 바치는 일전

기사입력 2009.11.02 08:46 / 기사수정 2009.11.02 08:4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양실내빙상장, 백종모] 안양 한라가 신생팀과의 3연전에서 전승을 거뒀다.

안양 한라는 1일 오후 7시 홈 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1,2차전과 달리 도후쿠의 기세가 매서웠으나 공격에서 패트릭 마르티넥, 박우상이, 수비에서 더스틴 우드가 활약하며 7-5로 도후쿠 프리블레이즈를 물리치고 8연승을 이어나갔다.

한편 경기전 전임 주장 박성민의 은퇴식과 함께, 김홍일의 통산 100도움, 200경기 출장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날의 행사와 함께 경기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모아보았다.

▲경기에 앞서 안양 한라의 전임 주장이자, 최고의 수비수였던 박성민 선수의 은퇴식이 열렸다. 안양 한라를 뒤로하고 떠나는 박성민이 마이크를 들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관중의 박수에 박성민이 인사로 답하고 있다. 박성민 선수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래본다.

▲은퇴식과 더불어 김홍일 선수의 통산 100도움, 200경기 출장 축하 행사가 열렸다.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김홍일  선수

▲행사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김기성이 우측 사이드 부근에서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슛을 시도하고 있다.

▲페이스 오프 상황에서 심판 다리 쪽으로 퍽이 튀자 심판이 당황하고 있다.

▲김원중이 기쿠치 슈지를 막기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안양 골문 앞에서 손호성 골리가 넘어진 가운데, 안양 선수들과 이시오카 빈 선수가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충돌이 일어났다. 오노 다카유키가 이시오카 빈을 말리고 있다.

▲김근호와 스티브 먼이 좌측 사이드 부근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

▲도후쿠 진영 우측 사이드에서 브락 라던스키가 쇄도하는 김홍일 선수에게 패스를 이어주고 있다.

▲도후쿠 우측 진영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이유원. 수비가 골문 쪽 패스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브래드 패리눅에게 바디체킹을 당하고 있는 이유원


▲박우상이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빠르게 쇄도하던 상황이라 퍽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빠르게 퍽을 몰고 있는 브락 라던스키

▲단독 돌파에 성공하고 슛 기회를 노리고 있는 브락 라던스키. 긴박한 상황인데도 표정이 여유롭다.


▲김기성이 수비수 1명을 제치고 골리와 일대일 상황에서 방향을 틀며 슛을 시도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퍽을 정확히 맞추지 못해 무위로 그치고 말았다.

▲페이스 오프 상황에서 심판이 던진 퍽이 떨어지는 순간을 선수들이 집중해서 기다리고 있다.

▲송동환이 골문 뒤쪽을 돌며 슛을 시도하고 있다.

▲상대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퍽을 손호성 골리가 스틱을 댄 것이 빗맞아서 뒤쪽으로 흐르고 있다. 일부러 그런 것인지 약간 아찔한 순간이었다.

▲3피리어드 종료 직전 정병천의 바디체크로 크게 넘어진 오쿠야마 아키후미가 갑자기 정병천에게 달려들고 있다.


▲두 선수 간에 난투극까지 이어질 뻔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나서서 말린 덕분에 다행히 어느 정도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바로 전의 상황에 대해 선수들이 심판에게 의견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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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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