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ACE 김성기가 마지막 5세트에서 화승 박준오를 누르고 1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경기를 마친 김성기 (왼쪽)가 동료와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용산.강운] 3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주차 경기에서 공군이 5세트 에이스 접전 끝에 화승을 게임 스코어 2-3으로 누르고 마침내 1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공군 김성기는 경기 중반 환상적인 컨트롤의 힘으로 박준오을 제압, 공군은 마침내 귀중한 1승을 맛보게 됐다. 한편, 공군은 이날 승리로 인해 11위로 한 계단 순위가 오르게 되었다. 반면 화승은 이날 패배로 3연패 뒤 9위로 떨어졌다.
다음은 이 날 경기의 화보이다.
▲ 1세트 경기 시작 전 공군 민찬기(테란)가 다소 긴장된듯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 2세트 공군 박정석 (프로토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2세트 화승 손찬웅이 공군 박정석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이어 3세트에서 김경모(저그) 가 공군 한동욱을 꺾은 뒤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 화승 김경모가 3세트가 끝난 후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4세트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저그)이 공군 홍진호(저그)을 누르고 세트 스코어 2-2로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 4세트에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화승 이제동 (저그)의 승리로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 세트스코어 2-2 승부는 원점이 된 상황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공군 김성기 (오른쪽) 화승 박준오(왼쪽) 을 내세웠다.
▲ 에이스 결정전에서 공군 김성기가 승리를 확정짓자 박정석이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공군 김성기가 마지막 끝내기로 1승을 추가한 공군은 12연패에 탈출했다.
▲ 귀중한 1승을 챙긴 공군 ACE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