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L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오는 2월 1일부터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새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을 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MMO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등장, 워너원까지 데뷔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3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만료 하고 LM엔터테인먼트와 출발하는 것. L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아티스트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당분간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활동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완전체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워너원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L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다음 행보 준비에 돌입했다. 개별 SNS를 오픈하는 것은 물론, 공식 팬카페도 열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먼저 활동에 나서는 건 윤지성이다.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날들'에서 무영 역을 맡아 음악방송 및 콘서트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윤지성 출연분 5회차가 5분만에 광속 매진 되는 등 티켓파워도 입증했다.
'그날들' 측은 "배우 본인 역시 무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며 윤지성의 뮤지컬 무대 데뷔에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또 솔로 앨범도 발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뽐낸다. 특히 해당 앨범에는 함께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이대휘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핫아이콘' 강다니엘은 4월 솔로 출격이 유력하다. 강다니엘은 최근 진행한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4월 솔로 출격을 암시한 바 있다. 강다니엘 또한 4월 솔로 데뷔를 위해 조만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미 워너원 활동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맛봤다. 신인상과 본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고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콘서트까지 대다수의 가수들이 쉽사리 이루기 어려운 꿈들을 1년 6개월간 모두 이뤄냈다. 그룹으로서 최정상을 찍은 셈. LM엔터테인먼트와 만난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워너원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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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