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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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스 클럽, 브라질 수출 계약

기사입력 2009.10.31 10:33 / 기사수정 2009.10.31 10:3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콘텐츠허브(대표 이남기)는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당사와 공동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 '파이터스 클럽(http://fconline.co.kr/)'이 브라질에 수출되었다고 전했다.

파이터스 클럽은 지난 8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GCO(Games Convention Online)에서 해외 퍼블리셔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이미 국내 오픈 전에 해외에서 매우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해외 퍼블리셔들의 관심이 이번 브라질 수출 계약이라는 첫 성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브라질은 2011년까지 약 1억 6천만 명 이상이 브로드밴드를 이용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 게임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파이터스 클럽을 수입한 '레벨업'은 전체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KOG의 '그랜드체이스'는 현지 동시접속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터스 클럽을 개발한 KOG의 이종원 대표는 "KOG의 그랜드체이스가 브라질 온라인 게임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면, 파이터스클럽은 아케이드/콘솔 플랫폼에서 대전 격투 게임을 해본 하드 게임 유저들을 온라인 게임으로 끌어들여,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나 국내 정식 오픈 전에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되었다."라고 전했다.

파이터스 클럽을 수입한 '레벨업'은 "레벨업과 KOG는 그랜드체이스를 브라질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파이터스 클럽이 브라질에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누구나 쉽게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조작 시스템 DSK와 뛰어난 캐릭터 및 캐릭터의 액션은 브라질 게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고유의 조작 시스템인 DSK 시스템을 특허출원한 파이터스 클럽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추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빠른 시일 안에 마지막 테스트를 거친 후 연내 정식 오픈 될 예정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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