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때 사랑한다' 박하나·지현우, 파격적인 격정 멜로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가 파격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슬플때 사랑한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지현우, 박하나의 슬픈 눈빛과 함께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상은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푸는 윤마리(박하나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처량하면서도 슬픔이 가득한 표정의 윤마리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정원(지현우)의 모습과 함께 이윽고 서정원을 향해 블라우스를 벗어젖히는 윤마리의 돌발 행동이 눈길을 끈다.

이어 "살려주세요. 나는 내일 죽습니다"라는 윤마리의 파격적인 대사가 귓전을 자극하는 한편, 쏟아지는 폭풍우가 앞으로 펼쳐질 격정 멜로를 암시한다. 더불어 아슬아슬한 감정의 흐름과 함께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로, 2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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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