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이 꿀케미를 예고했다.
30일 OCN '트랩' 측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첫 방송까지 열흘 남은 '트랩'에서 국민 앵커 강우현과 베테랑 형사 고동국으로 만난 이서진과 성동일.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하인드 컷에는 이서진과 성동일의 진중함과 웃음이 모두 담겨있다. "긴장감 가득한 극중 분위기와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성동일과 이서진은 미소가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를 챙긴다. 하지만 촬영에 앞서 서로 연기 동선과 대사를 맞춰볼 때면 진지함과 긴장감이 감도는 반전 케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함게 몸으로 뛰고, 머리로 맞대가며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간다고. 이에 극이 전개될수록 점차 서로를 믿도 의지하게 되면서 브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서진은 "성동일 선배님은 성격이 워낙 밝으시고 재밌으셔서 선배님과 함께 촬영하는 날은 저와 스텝들 모두 기분이 좋다. 선배님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정말 잘해주신다"며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동일 역시 "이서진과 호흡이 잘 맞았다. 좋은 현장 분위기가 작품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로,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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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