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49
경제

박물관 예매하고 덤으로 마음의 양식까지

기사입력 2009.10.28 18:21 / 기사수정 2009.10.28 18:21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가을이 되면서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한 가정들이 많다. 용산전쟁기념관에 자리하고 있는 이색상설전시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은 31일까지 도서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이벤트는 '多多이벤트'로,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을 예매처를 통해 4인 이상 예매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우리 박물관 20]곳을 증정한다. [우리 박물관 20곳]은, 국내의 박물관을 재미있게 풀어낸 어린이도서로,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당첨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후기이벤트'로 별난물건박물관이나 롤링볼뮤지엄을 관람후 블로그에 후기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남자아이 심리백과]를 증정한다. [남자아이 심리백과]는 가족치료사이자 교육 컨설턴트가 전하는 아들교육법으로, 당첨자는 11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29일까지 모든 예매자는 '창의력 쑥쑥! 동글동글 스티커놀이'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을 맞아 도서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별난물건박물관 2'(http;//www.funmuseum.com)는, 작은 갤러리에서 출발해 개관 후 5년 만에 관람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던 화제의 사립 박물관 '별난물건박물관'이 시즌 2의 개념으로 확장해 용산전쟁기념관 내에 재개관한 박물관이다. 

'별난물건박물관 2'는 전시물을 멀찍이서 눈으로만 봐야 하는 일반 박물관과 달리 '만져보고 체험하는 상상발전소'를 표방하고 있어 아동들로부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교육적 효과는 물론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인정을 받아, 서울시로부터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 및 '1종 전문박물관 등록' 등 관련 인증을 받기도 했다.

'롤링볼뮤지엄’(http://www.rollingball.co.kr)은 '별난물건박물관'의 ㈜밸루션이 선보이는 상설전시로 롤링볼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물관인 동시에, 전시규모 400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롤링볼 박물관이기도 하다. 

롤링볼이란 공을 레일 형태의 길에 굴러가도록 만든 움직이는 조형물(키네틱 아트, Kinetic Art)로, 아이들에게는 공간 지각 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성인에게는 재미와 예술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기계 장치이다 '롤링볼뮤지엄' 또한 서울시로부터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직 과학교사들이 '롤링볼뮤지엄 속 과학이야기' 란 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 입장료는 각각 대인 및 초등생 이상 소인은 12,000원, 24개월 이상 유아는 10,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8천원씩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티켓으로 전쟁기념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 02-792-8500)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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