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에서 할리우드판 '미스터 션샤인'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 8회에서는 홍수현과 미국 메이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여배우 3인방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장을 방문했다.
한정식 먹방 후 홍수현은 미국 메이트들이 꼭 가고싶어 하던 곳, 논산의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으로 향했다. "핸드폰에 약 45개의 한국드라마 리스트가 있다. 그 중 최애 작품이 미스터 션샤인이다"라고 밝힌 마리암은 세트장 도착 직후부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마리암은 글로리 호텔과 유진 초이의 집무실, 애신의 저택 등 금방이라도 주인공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세트를 둘러보며 완벽한 해설과 함께 전문 가이드로 등극했다.
주인공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입고 유진 초이로 변신한 도레이, 애신의 마리암, 히나로 분한 홍수현까지 세 명의 여배우는 드라마 찢고 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이들은 '미스터 션샤인' 속 명장면을 재현해 할리우드판 '미스터 션샤인'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현이 어색한 발연기를 선보이며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와 함께 눈물바다가 된 세 여배우의 이별의 순간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스트 평가방식이 도입된 가운데, 첫 평가대상인 홍수현 하우스의 총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극과 극 사우나 체험 후 '핀란드 엔젤스'와 '드래곤즈' 완전체 모임을 가졌다. 핀란드 패밀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크라스마스 파티와 함께 '핀란드 갓 탤런트' 장기자랑을 연 것이다. 정체불명 노르딕 댄스부터 마술쇼, 핀란드 초스피드 랩까지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과연 김준호가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선물을 가져갈 장기자랑의 우승 커플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엔젤스와 드래곤즈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누구와의 시간이 좋았나?"라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받은 김준호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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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