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0.15 10:20 / 기사수정 2005.10.15 10:20
전자랜드는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서울 SK를 99-97로 꺾으며 1승1패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전반까지 전자랜드는 빠른 공격을 추구하며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윌슨이 분전한 SK를 54-45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서 SK는 황진원의 내,외곽 플레이와 윌슨의 골밑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또한 임재현의 3점슛과 3쿼터 종료 직전 윌슨의 골밑슛으로 76-72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4쿼터들어 전자랜드가 실책을 범하는 사이에 황진원, 윌슨의 득점과 강윤식의 자유투로 경기 종료 5분 42초에 첫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1분 10초전에 양동인의 3점슛으로 SK는 97-92로 점수를 벌여나갔다.
뒤지고 있던 전자랜드는 28초를 남기고 정재호의 3점슛으로 97-97로 동점을 만들었고, SK 임재현의 슛이 빗나간 이후 종료 직전 리 벤슨이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31 |
23 |
22 |
23 |
99 |
서울 SK 나이츠 |
23 |
22 |
27 |
25 |
97 |
인천 전자랜드
화이트 38득점(3점슛 2개, 덩크슛 2개)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정재호 17득점(3점슛 2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문경은 17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박규현 1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
리 벤슨 13득점(덩크슛 1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
김택훈 3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훈근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영진 1리바운드 1스틸
서울 SK
황진원 14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굿디펜스
양동인 6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임효성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임재현 3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1굿디펜스
이정래 9득점(3점슛 3개) 1어시스트
전희철 4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재헌 1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굿디펜스
강윤식 1득점 2리바운드
김일두 9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
윌 슨 41득점(덩크슛 2개) 13리바운드 3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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