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맏형 온유에 이어 입대를 확정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키가 군악대에 합격했다. 오는 3월 4일 입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1991년생인 키는 오는 3월 입대하게 되면서 온유에 이어 샤이니 중 두 번째로 입대하는 된 멤버가 됐다.
키와 동갑내기인 민호 역시 올해 상반기 입대할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막내인 태민은 1993년생으로 아직 입대 시기가 남아있다.
앞서 온유는 지난해 12월 샤이니 중 첫 타자로 현역 입대해 군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당시 키와 민호, 태민은 온유를 배웅하는 의리를 드러냈다.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5인조로 데뷔한 샤이니는 2017년 12월 멤버 故 종현을 떠나보낸 후 4인조로 활동 중이다. 키는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며, 오는 30일 영화 '뺑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키는 오는 2월 2~3일, 7~10일 6일간 총 8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콘서트 ''THE AGIT' KEY LAND - KEY'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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