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6 13:36 / 기사수정 2009.10.26 13:36
지난 25일(일),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UFC 104'가 20세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성인 남성층에서 케이블, 위성TV 통합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생중계된 'UFC 104'는 평균시청률 0.59%(점유율 9.72%), 최고시청률 1.19%를 기록하며 20세 이상 남자시청자를 안방으로 끌어들였다.
동 시간대 TV를 시청한 성인 남자 시청자 10명 중 1명이 'UFC 104' 경기를 시청한 셈. 특히, 30대 남성 시청자층은 평균시청률 1.03%, 최고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19%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료토 마치다'(31, 브라질)와 '마우리시오 쇼군'(27, 브라질)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
가라데로 무장한 마치다 특유의 변칙적인 타격과 무에타이 정통 파이터 쇼군의 틈을 파고드는 치열한 공방전에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104'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 결과, 마치다가 5라운드 심판 만장일치 승으로 쇼군을 꺾고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거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몇 번의 강렬한 충돌에서는 마치다가 우위를 점하며 근소한 차이로 마치다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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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치다 (C) 수퍼액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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