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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KIA, 나지완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 '12년 만에 V10 달성'

기사입력 2009.10.25 10:36 / 기사수정 2009.10.25 10:36

강운 기자



▲ 난 해냈어!

9회말 KIA 나지완이 1사 상황에서 SK 마무리 투수 채병용의 높은 공을 받아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며 두 팔을 들며 포효하고 있다.
이로써 KIA는 2009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12년 만에 V 10을 달성했다.

[엑스포츠뉴스=서울, 잠실 강운] 지난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 타이거즈 VS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9회 말 KIA 나지완 이 SK 채병용의 높은 공을 받아쳐 좌중월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스코어 6-5로 SK를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2009 대망의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 초반 SK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4회 SK 박정권이 KIA 구 톰슨으로부터 2점 좌중월 홈런과 5회 깊숙한 2루타로 승기를 잡는듯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KIA는 7회 말 안치홍이 SK 카도쿠라에게 1점 홈런을 뽑았다. 이어 대타 최경환의 3루타와 김원섭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승부는 5-5 동점이 되었다. 9회 말 SK는 마무리 투수 채병용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KIA 나지완이 1사 상황에서 6구째 높은 공을 받아쳐 좌월 끝내기 홈런을 추가하며 이로써 KIA는 12년 만에 2009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끝내기 홈런을 날린 KIA 나지완이 2009 한국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게 됐다.       

다음은 한국시리즈 6차전 화보이다.



▲ KIA 선발 구톰슨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 SK 선발 글로버가 공을 힘차게 뿌리고 있다.



▲ 4회 1루상황에서 박정권의 좌월 홈런으로 선행주자 SK 정근우가 두 팔을 벌리며 기뻐하고 있다.



▲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월 2점홈런을 쏘아올린 SK 박정권이 이광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박정권이 2점홈런으로 쏘아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 4회초 1사 1.3루 에서 SK 정상호의 땅볼로 SK 김재현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 5회 3이닝 2실점으로 강판한 선발 구톰슨과 교체하며 구원등판한 한기주가 역투를 하고 있다. 



▲ 5회 무사 1루에서 SK 조동화의 번트로 KIA 한기주가 2루로 송구해 SK 최정이 세이프 되고 있다.




▲ 6회 2사 2루에서 정근우의 땅볼로 SK 박재상이 협살로 태그 아웃 되고 있다.



▲ 7회 무사 상황에서 안치홍의 솔포홈런을 작렬 최태원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이어 대타로 투입된 KIA 최경환이 3루타를 날리며 3루 베이스에서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 3루타를 날린 KIA 최경환이 주먹을 불끈쥐며 포효하고 있다.



▲ KIA 최경환이 한손을 치켜세우며 팬들에게 세레모니를 보이고 있다.



▲ 7회 1사 1,2루 상황에서 KIA 김원섭이 2루타로 5-5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 9회말 1사 상황에서 SK 채병용의 높을공을 떄린 KIA 나지완이 끝내기 홈런을 작렬 두 팔을 벌리며 환호하고 있다.



▲ 9회 끝내기 홈런을 날린 KIA 나지완이 그라운드를 돌며 포효하고 있다.



▲ 9회 KIA 나지완이 끝내기 역전 홈런을 추가 KIA 최태원 코치와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 9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SK 채병용이 허탈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서 있다.



▲ 9회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을 날린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KIA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진 후 벅찬 감격을 누리고 있다.



▲ KIA 나지완의 끝내기 포로 홈으로 들어오며 물세례를 받고 있다.



▲ 나지완의 끝내기 포로 우승을 한 KIA 나지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7차전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한 KIA 장성호가 동료들과 얼싸 안으며 환호하고 있다.



▲ KIA 박기남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KIA 우승을 차지한 후 이종범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2009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KIA 나지완이 상금피켓 들어올리고 있다.



▲ 최우수 감독상의 선정된 KIA 조범헌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다. 





▲ KIA 이종범 (왼쪽) 김상훈 (오른쪽) 같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 9회 홈런을 맞은 SK 채병용이 우울한 표정으로 시상대에 서 있다.



▲ 2009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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