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24 06:45 / 기사수정 2019.01.24 00: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과 윤선우가 재결합을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9, 10회에서는 이화상(이시영 분)과 유흥만(윤선우)이 재결합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상은 이정상(전혜빈)의 불륜을 폭로한 일로 이풍상(유준상)의 집에서 쫓겨나 이혼한 전 남편 유흥만의 집에서 생활했다.
이화상은 유흥만 옆에서 잠들고 함께 시장으로 가서 이불, 그릇 등 생활용품을 사면서 행복함을 느꼈다. 유흥만도 이화상이 곁에 있는 것이 싫지 않은 눈치였다.
유흥만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있었다. 이화상은 유흥만을 따라 전 시어머니도 만났다. 이화상과 유흥만은 신혼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지내고 있었다.
이화상은 이풍상에게 돈을 빌려 유흥만과 장사를 할 생각까지 했다. 이풍상은 이화상에게 내줄 돈이 없었다. 이화상은 이풍상이 이정상(전혜빈)에게는 병원을 차려주겠다고 한 일을 알고 있던 터라 서운함이 폭발했다.
이화상은 이풍상에게 서운함을 느낄수록 더 유흥만과 같이 있고 싶어 했다. 이화상은 아예 유흥만이 일하는 업소에서 일을 시작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풍상은 이화상을 집으로 데려왔다.
유흥만은 이풍상을 찾아가 어차피 이화상은 집에서 내놓은 동생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하며 이화상을 달라고 했다. 이풍상은 "내 동생 내가 책임질 테니까 꺼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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