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엘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3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이엘과 함께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엘은 섹시함부터 시크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최소한의 메이크업만으로도 특유의 건강하고 맑은 아름다움을 표현해내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근황과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극 중 유영을 생각하면 굉장히 극단적으로 마음이 양분되는데요. 스스로 몰랐던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가도 한편으로는 원래 그대로의 나인 것 같기도 하고, 쭉 그런 기분이 들어요. 쓴소리 많이 듣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커요"라고 전했다.
또 최근 채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동물 복지, 동물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어요. 다만 뒤풀이처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너무 유난스럽게 굴면 오히려 채식주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까 봐 일단 최대한 탄력적으로 실천하는 중이에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엘은 차기작 영화 '콜'을 준비 중이며, 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2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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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