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덕큐리' 서재덕과 '1초 박보검' 이재영이 나란히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과 리그를 빛낸 배구 올스타들이 어우러져 '배구 축제'를 즐겼다. V스타가 세트스코어 2-1 (15-12 15-14 13-15)로 K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이날 MVP로는 이재영(흥국생명)과 서재덕(한국전력)이 선정됐다. '1초 박보검'이라는 별명을 단 이재영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 한 '덕큐리' 서재덕은 하얀 런닝 차림으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에오'를 연호하며 호응을 유도한 그는 완벽한 모사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상에 이어 MVP까지 쓸어담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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