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과 결혼한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가 지난 달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으로 이틀째 주목받고 있다. 조수애는 SNS로 직접 근황을 알렸다.
18일 조수애와 박서원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 결혼 한 달만에 임신 5개월이라는 내용으로 혼전임신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이날 오후 조수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임신 사실을 직접 인정했고, '임신 5개월은 아니다'라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1979년생인 박서원과 1992년생인 조수애는 각각 41세, 28세로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JTBC 아나운서로 재직해 온 조수애의 향후 거취에도 시선이 모였고, 퇴사 소식이 곧바로 전해지며 속도위반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열애나 결혼에 대한 공식 발표 없이 결혼식을 마친 이들은 이후 각자의 SNS를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해서 머무는 등 화제성을 보이기도 했다.
깜짝 결혼에 이어 곧바로 전해진 임신 소식까지, 조수애와 박서원 부부는 이틀째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조수애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