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16일 오후 3시 30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안의 그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준 진영과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이수민, 윤경호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재미가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20, 30대와 중·장년층 관객을 비롯한 전 세대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학생 단체관람 문의도 이어져 이번 주에는 온양한올고등학교 학생들이 다같이 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이어 베트남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에 판매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0만 명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는 '100만 관객이 자지러진 귀하신 코미디'라는 문구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안의 그놈'의 강효진 감독과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준혁, 이수민은 이번주 토요일 부산과 일요일 대구를 찾아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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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