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데니안이 김태우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god의 박준형, 데니안, 김태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우는 스페셜 DJ로 참여한 개그맨 유민상보다도 훨씬 좋은 체격을 자랑했다. 김태우는 "안그래도 (유민상에게) 키를 여쭤봤었는데 187cm라고 하시더라. 저는 191cm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데니안은 "저는 아직도 가끔 태우를 보면 '와~ 크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제 더이상 키는 안 크고 대신 옆으로 컸다"며 막내 김태우를 놀려 웃음을 줬다.
한편 god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은 막내 김태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진두 지휘함은 물론,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애정과 노력으로 빚어낸 god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겼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눈을 맞춰'는 20년 동안 발매된 god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은 물론이며 윤계상이 출연한 드라마까지 총 42개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데니안이 작사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god하면 빠질 수 없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14년만에 다시 한 번 더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를 선물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god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를 열고 부산, 대구를 거쳐 1월 13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6만여 관객과 만나며 값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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