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활쏘기 고수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3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진평 대군으로부터 사냥 제안을 받았다.
이날 이규는 하선이 진평 대군으로부터 사냥 제안을 받자 그의 건재함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사냥에 갈 것을 허락했다. 하지만 조 내관(장광)은 "분명히 들킬 것이다"라며 이규의 말에 반대했다.
이에 하선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그러니까 내가 사냥에 나가서 들키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세 사람은 활 쏘기 연습에 나았다. 하지만 웬일인지 하선은 놀라운 실력으로 쏘는 족족 과녁을 맞혔고, 이를 본 훈련대장은 "웬만한 궁수보다 나은 실력이다. 혹 소인 몰래 따로 훈련을 받은 것이냐"라고 하선에게 물었다.
이후 하선은 조내관이 "전하 활은 언제부터 그리 잘 쏘았느냐"라고 물었고, 하선은 종종 활쏘기 내기로 돈을 땃던 것을 떠올리고는 "어.. 그게..타고 났다"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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