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명수가 '짠내투어' 우승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12일 방송한 tvN '짠내투어'는 호찌민 글로벌 절친특집으로 꾸려졌다.
첫날 나래투어에 이어 둘째날 담당은 박명수였다. 박명수와 허경환이 듀오로 함께 가이드에 나서는 것.
박명수는 "내가 제대로 된 우승을 한 적이 없다"며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우승을 반추했다. 그는 당시 설계가 처음인 허경환을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과 맞붙은 홍콩, 블라디보스토크 투어 모두 파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이름 석 자를 걸고 제대로 된 우승을 하려고 한다. 혼자 할 수 있지만 허경환은 친하고 내 말도 잘 듣는다. 단점 보완하면서 글로벌 친구들에게 망신을 안당해야한다"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허경환과 박명수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아오자이를 입고서 설계를 시작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또 아이스박스에 음료까지 넣어오는 센스를 발휘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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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