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순재가 연애시절 아내와 나눈 러브레터를 공개했다.
11일 방송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와 아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이순재는 당시 주고 받은 편지를 보며 "내가 감언이설을 다 썼다. 이렇게 했으면 작가도 됐을 듯"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 아내는 "외국에서 공연을 하는데 한국을 아는 이들이 없었다. 그래서 힘이 없는데 그럴때 이 편지를 보면 힘났다"라며 "친구들에게도 읽어보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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