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3 17:51 / 기사수정 2009.10.13 17:51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클래식과 전통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역사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전통연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통연희 한마당 공연에서는 광지원농악(광주중앙고 농악단)과 봉산탈춤(봉산탈춤 보존회), 줄타기(남사당 줄꾼 권원태), 난타공연(풍물소리 사위), 전통무예 시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마련된다.
광지원 농악은 예부터 정월대보름 행해지던 민속농악으로 한동안 잊혀 오다 지난 1997년부터 광주중앙고 농악단이 전승, 광주 전통공연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줄타기 공연은 안성시립바우덕이풍물단 권원태 상임단원이 벌일 예정으로 권 단원은 2004년 제1회 세계줄타기대회 우승,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리픽 공연 등 화려한 경력으로 전통기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수어장대 뒤편에서는 내달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오카리나 앙상블(더뮤즈)과 풀피리 연주(풀피리 문화연대), 클래식 앙상블,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져 남한산성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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