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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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2014년까지 태국 서비스 연장

기사입력 2009.10.13 11:02 / 기사수정 2009.10.13 11:02

정윤진 기자

드래곤플라이의 킬러 타이틀인 ‘스페셜포스’가 태국에서의 지속적인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

드래곤플라이는 13일 스페셜포스의 태국 퍼블리셔인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TDE사)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DE사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스페셜포스의 태국 서비스를 담당해온 태국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오는 2014년 10월까지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스페셜포스는 태국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누적 회원수가 1,800만 명에 달한다.

‘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TDE사와의 연장 계약 체결은 ‘스페셜포스’ 가 태국 시장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자사의 온라인 FPS 게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이에 따른 매출성장에 기여하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서비스 연장 계약을 통해 수익 기반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방침을 세웠으며, 지난 7월 가진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통해 ‘카르마2’를 비롯한 주요 타이틀을 TDE 사가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에 최종 합의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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