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최고의 치킨' 주우재가 김소혜와 다시 만났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의문의 노숙자'로 강렬하게 등장했던 앤드류 강(주우재 분)이 빨간 조끼를 갖춰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서보아(김소혜) 앞에 나타난다.
앞서 박최고(박선호)의 치킨집을 방문해 치킨을 주문한 앤드류 강은 "이딴 치킨을 먹느니 그냥 굶는 게 낫겠다"며 아무리 배가 고파도 맛없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사실 그는 한때 촉망받던 천재 요리사였지만 불후의 사고로 손에 부상을 입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다시 올 일 없어"라는 혹평을 남기고 떠났던 앤드류 강이 또 다시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서보아(김소혜)와 함께 있는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침한 표정으로 잡지를 가득 안고 있는 서보아와 이번에도 역시나 탐탁지 않은 눈빛을 발사 중인 그는 과연 어떤 이유로 재회한 것일지, 앤드류 강의 상황에 어떤 특별한 변동이 일어났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최고의 치킨' 관계자는 "다시 볼 일이 없을 것 같던 서보아와 앤드류 강이 다시 만나면서 새로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치킨집을 둘러싼 박최고와 서보아, 앤드류 강 사이의 일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킬 예정이니 이번 주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주우재의 깜짝 변신부터 김소혜와의 의문의 재회는 오는 9일 오후 11시 '최고의 치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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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