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1 20:07 / 기사수정 2009.10.11 20:07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전 시즌 우승 팀 이스트로가 1차 시즌부터 이어온 '이스트로 스코어'를 2차 시즌에서도 이어가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인 상황에서 진행된 3세트 경기에서 이스트로는 샘플실 지역에 수비를 집중시키며 미세하게 우위를 지켜나갔다.
특히, 전반 3라운드 조현종이 혼자 3킬을 해냈고, 심영훈(MBC게임)과의 계속된 스나이퍼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는 등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공격에서 조현종이 MBC게임의 집중 견제에 힘을 쓰지 못하며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마지막 골든라운드에서 조현종이 수류탄으로 심영훈을 잡아냈고, 여기에 기세를 타기 시작한 돌격수들이 샘플실에서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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