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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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트랜머 대파하고 FA컵 32강행

기사입력 2019.01.05 10:27 / 기사수정 2019.01.05 10:3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트넘이 트랜머 로버스를 완파했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터뜨리며 또 한번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 프레튼 파크서 열린 4부리그의 트랜머 로버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되면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40분 토트넘이 첫 골을 뽑아냈다. 세르주 오리에의 중거리포로 이날 득점쇼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후반 3분 손흥민이 트랜머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요렌테가 마무리하면서 손흥민의 이날 첫 공격포인트가 나왔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오리에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곧바로 득점까지 올렸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가볍게 수비수들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트랜머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2호골.

손흥민은 후반 20분까지 6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토트넘은 후반 26분과 27분 요렌테의 연속골, 후반 37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추가하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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