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0 13:12 / 기사수정 2009.10.10 13:12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T1의 시즌 첫 출발이 좋다.
10일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개막전 첫 세트 경기에서 김택용(SK텔레콤)이 임진묵(웅진)의 초반 압박을 막아내며 무난히 승리를 가져왔다.
김택용은 초반 임진묵의 벙커를 동반한 치즈 러시에 앞마당 넥서스가 파괴당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침착하게 복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12시 멀티까지 안전하게 확보한 김택용은 빠르게 아비터를 확보한 이후 상대의 벌쳐 견제를 피해 없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승기를 잡은 김택용은 다수의 질럿과 드라군을 모아 테란의 본진에 연속 리콜을 작렬시키며 GG를 받아냈다.
1세트를 따낸 SK텔레콤은 2세트 박재혁과 3세트 정명훈을 연이어 출격시키며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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