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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구구단 세정, 대만 설특집 대표 예능 출연…韓 가수 유일 초청

기사입력 2018.12.27 14:06 / 기사수정 2018.12.27 14: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구구단 세정이 대만 TTV 명절 특집 프로그램 2019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에 유일한 한국 가수로 참석한다.

세정은 내년 1월 5일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대만 공영방송 TTV (台視) 설특집 프로그램인 2019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 녹화에 참석한다.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은 아시아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대만의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세정이 매년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에 2019년도 유일한 한국가수로 초청받았다는 점에서 대만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음악 방송 이후 약 6개월만에 솔로 자격으로 다시 대만에 방문하게 된 세정은 이번 출연 소식을 듣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대만 관중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정은 프로그램 녹화 및 현지 매체와 다양한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솔로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현지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ACT.5 New Action’과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구구단 세정은 2018년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가요계 데뷔 후, 지난해 KBS 2TV ‘학교 2017’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 ‘해피투게더’ , '빅픽처패밀리'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화장품, 패션브랜드, 다이어트 제품 등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노래, 예능, 광고 등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오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세정이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에서 또 어떤 색다른 무대로 대만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가쏠린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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