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가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2018 SBS 가요대전'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형 아이돌이 총 출동한 터라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에 관심이 쏠렸는데, 그 영광은 엑소가 안았다.
우선 엑소는 'Love Shot'과 'Tempo'로 고척돔을 휩쓸었다. 특히 'TEMPO'에서 첸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등장했고, 여기에 다른 멤버들은 오토바이를 탄 채로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엔딩 무대답게 스케일도 남달랐다.
이어 세훈의 역대급 독무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친 남성미와 세련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보컬 라인인 백현 역시 세훈의 바톤을 이어 받아 고난도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독무가 마무리된 후 멤버들 모두가 무대에서 '템포'에 맞춰 세련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카이는 크롭탑 패션으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엑소는 '가요대전'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크리스마스 밤을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는 신곡 ‘Love Shot’으로 지난 2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국내 음반 차트 2주 연속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62개 지역 1위, 빌보드 코리아 K-POP 100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대만 KKBOX 한국 싱글 차트 1위, 가온 앨범 종합 차트 및 다운로드 차트 주간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엑소의 막강 파워를 실감케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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