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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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위너, #YG이사 #태양 #주사 '거침없는 폭로전'

기사입력 2018.12.25 21: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그룹 위너가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위너 완전체 특집! 크리스마스 약속 없길 잘했다' 편으로 꾸며져 그룹 위너의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강승윤과 스페셜 MC 산다라박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산다라박과 위너 멤버들은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김진우는 "산다라박 정도의 나이와 연차면 공개연애도 가능하다"고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둘이 오늘 커밍아웃 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산다라박은 강승윤과 웹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찍었던 비화를 전했고, 송민호와는 일본에서 2 대 2 놀이공원 데이트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산다라박은 '위너에서 가장 친한 멤버'를 묻자 "김진우다. 비슷한 점이 많다"고 답했다.

이승훈은 빅뱅 태양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애타게 기다리는 수많은 VIP분들을 위해 얘기를 해드리겠다"라며 "군 복무 행사에 간 적이 있다. 살도 10kg 찌셨다. 그런데 충격을 받았던 이유가 선배님이 군인 베레모를 자랑하시더라. 파리 패션쇼도 가고 브랜드가 나오면 앞다투어 협찬을 하고 그런 분이었는데 군인 베레모 자랑을 하시니까 우리의 미래를 보는 거 같고 너무 짠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승윤은 YG 차기 이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송민호가 "강승윤은 위너 생각만 하는 위너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승윤은 "당연히 위너를 생각을 많이 한다. 그걸 발판 삼아 YG 차기 이사가 돼서 위너라는 그룹을 영원히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위너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이어졌다. 송민호는 "강승윤이 내 패션을 따라한다"라며 "본인도 알거다. 내가 후드티를 잘라서 크롭티로 입고 나온적이있는데 그걸 보더니 '따라해야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승윤은 "멤버들이 나한테 이런 식으로 따라 한다고 놀린다. 그래서 그건 장난한 거고 'REALLY REALLY' 뮤비에서 내가 스웨터를 잘라 크롭티로 입은 게 먼저다"라고 반박했다.

또 강승윤은 "송민호는 내 주사를 따라 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취하게 되면 계속 무한정으로 사과를 한다. 여기서 더 가면 끙끙 앓는 소리를 한다. 어느 순간부터 송민호가 그걸 따라하더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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