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가수 가수 조정민이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2019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 2016년 3월호에서 이미 건강미 넘치는 화보로 맥심과 첫 만남을 가진 가수 조정민은 이번엔 표지 자리까지 꿰차며 절정의 관능미를 드러냈다.
조정민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표정 연기로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이진호는 "어떤 각도에서 촬영해도 아름다운 A컷이 나온다"며 조정민의 매력을 극찬했다.
화보촬영과 함꼐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정민은 "'트로트 여신' 타이틀 경쟁자가 많아져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트로트가 성장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정민만의 색깔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대답했다.
조정민은 2014년 데뷔해 '곰탱이', '살랑살랑', 'SUPERMAN', '식사하셨어요'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인생'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인 조정민의 신곡은 오는 2~3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뽕feel'이 부족하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 조정민은 "최진이, 윤수일 선생님은 꺾기를 과하게 하지 않으시고도 성인가요의 한 축을 만드셨다"라며 "나만의 색깔로 20대부터 50대, 그 이상까지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정민은 "뜨거움과 열정이라는 수식어로 기억되길 바란다. 이번 화보처럼 열정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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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