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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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모르파티' 허지웅, 母 행복해하는 모습에 반성·다짐

기사입력 2018.12.24 08:45 / 기사수정 2018.12.24 09: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모르파티' 허지웅이 어머니 김현주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3회에서는 커플 사진을 찍는 싱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혼들(싱글 황혼)은 크루즈에서 라틴 댄스를 배웠고, 방에 돌아와서도 춤을 연습했다. 그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말. 허지웅은 "우리 엄마 춤 좋아하네? 난 싫어하는 줄 알았다"라며 놀랐다.

싱혼들은 후쿠오카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나이에 이렇게 누려도 되나"라고 말할 정도로 설렘을 느꼈다. 이에 배윤정은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현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람들이랑은 차단하다시피 살아왔다. 그런데 여행하면서 좋은 동생, 언니 만나고, 그 시간 동안 친해질 수 있었고"라며 행복해했다. 방원자도 "하루하루 갈수록 행복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고"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허지웅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허지웅은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 전 사랑한단 말도 해본 적이 없다. 특히 엄마 앞에서 힘들단 얘기를 죽어도 못한다. 언젠간 무릎베개 하고 울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까진 남은 시간이 많으니까 풀어드릴 시간이 많다고 낙관적으로 생각했는데, 사람 일은 모르지 않냐. 조급해졌다. 어머니도 좋은 분 만나시고"라고 바람을 전했다. 배윤정은 "일단 부모님이 안 외롭다고 생각하면 좋다"라고 밝혔고, 하휘동, 나르샤, 이청아도 부모님들에게 친구가 생긴 사실을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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