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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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 같다"…'짠내투어' 정준영, 문세윤에 맞선 '소통투어' 설계

기사입력 2018.12.21 14:05 / 기사수정 2018.12.21 14:0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짠내투어' 정준영이 소통을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설정해 '소통투어'를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둘째 날 설계를 맡은 정준영은 1대1 설계 라이벌인 문세윤의 역사 투어에 맞서 현지 문화 체험 중심의 투어를 이끈다.

녹화에서 정준영은 최다 우승자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센스로 오로지 부다페스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을 선보였다. 물의 나라로 유명한 헝가리에서 깜짝 온천을 즐기는가 하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명소와 가성비 최고의 전통 맛집까지 완벽히 섭렵했다.

특히 정준영은 멤버들과의 소통은 물론 현지인들과의 능수능란한 소통으로 '소통투어'의 끝을 보여줬다. 언어 장벽 없는 여유로운 힐링 여행은 기본이고, 와인 중의 왕으로 꼽힌다는 헝가리 와인을 원하는 멤버들을 위해 특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한 나머지 소통의 늪에 빠진 정준영은 급기야 멤버들로부터 "너무 잘난척하는 것 같다"는 비난을 받았다. 과연 정준영이 야심차게 시작한 '소통투어'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프로 설계자 정준영은 다채롭고 매력 넘치는 여정으로 부다페스트 여행의 '꿀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라면서 "설계자 문세윤과 정준영의 극과 극 투어도 관전 포인트다. 전날의 세윤투어가 빡빡한 계획 탓에 체력적인 소모가 컸다면, 준영투어는 느긋하고 낭만적인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긴다. 그러나 과도한 소통으로 멤버들의 핀잔을 받아 뜻밖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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