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엑소 카이가 솔로 앨범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으로 활동 중인 엑소의 카이가 단독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데뷔한지 8년 정도 됐다고 들었는데, 요즘 어떤 생각이 드나"고 물었고, 카이는 "사실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 데뷔 때도 행복했지만 그땐 뭘 잘모르고 그냥 한 것 같다. 요즘은 하루하루, 하나하나가 소중한 걸 느낀다. 예전보다 더 알고 하고, 원하는걸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기니까 좋다"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요즘 '템포' 직캠 영상이 화제다. 본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바로 "물론 봤다. 화제가 되기 전에 먼저 찾아봤다. 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면 늘 부끄럽다. 내 눈에는 아쉬운 점만 보인다. 아쉬운 점을 하나하나 찾아서 이걸 고치면 다음번엔 더 많이 보겠구나 생각한다"고 답하며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솔로앨범 계획이 있냐"는 팬들의 질문에는 "물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정말 기대된다, 언제 나오냐"고 물었고, 카이는 단호하게 "그거 비밀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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