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위기의 이주영, 검사 앞에서 "반성한다" 고백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이주영이 검사 앞에서 반성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는 박혜진(이주영 분)을 도와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규호(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호는 한동희(장성범)와 함께 박혜진의 엄마를 찾아갔다. 이규호는 "혜진이가 보호관찰 중이다. 고소라도 취하해달라"라고 부탁했고, 한동희는 "그럼 고소를 해서 이득을 보는 게 대체 뭐냐"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박혜진은 한동희, 김시은(박세완)에게 자신이 당한 일들을 고백했다.

이후 검사는 "반성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박혜진은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들한텐 진심으로 미안하고, 다신 안 그러겠다.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검사는 봉사활동, 상담치료 정도만 내려질 거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주영은 이규호에게 "쌤. 저 잘하고 왔다"라고 말했고, 이규호는 "고생했다. 얼른 들어가 연습해라. 진도 늦었을 텐데"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