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형근 기자] 25일 경북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 41회 전국 남. 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 경기 마지막날 남, 여부 개인전 엘리미네이션에서 김경모와 김유미가 각기 남여부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개인전 파이널라운드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출전한 박경모(공주시청)는 남자부에서 고교생 성우경(선인고 2)을 맞아 멋진 경기를 펼치며 118-11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전에서는 국가대표 오진혁(농수산홈쇼핑)선수가 김연철(현대제철) 선수를 112-109로 누르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부에서는 김유미(한국토지공사)가 여고생 한경희(순천여고 2)선수를 맞아 112-10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전에서는 허윤정(광주광역시청)선수가 심예지(학성여고 1)선수를 114-109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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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