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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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감동 이벤트에 눈물

기사입력 2018.12.12 10:36 / 기사수정 2018.12.12 10:3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의 '겨울 바다 고백'에 눈물을 쏟아낸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필연커플의 '겨울바다 포옹'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수연은 이른 아침, 잠든 이필모를 두고 홀로 바닷가를 향해 떠났다. 오후에 늦게 눈을 뜬 필모는 사라진 수연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 때 이필모는 서수연이 미리 남겨둔 흔적을 찾게 됐고, 그 흔적을 따라 거닐던 끝에 정동진의 한산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이필모는 겨울바다가 훤히 보이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산책길에서 서수연이 남긴 포스트잇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수연은 그동안 이필모에게 받았던 이벤트를 똑같이 준비한 것은 물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적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더해 마음을 표현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의 진솔한 마음을 하나씩 읽으며 감격했고 때마침 다가오는 서수연을 발견, 달려가 와락 끌어안았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이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를 받은 후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마저 "남자의 눈물이 멋있다"며 감동사를 내놓던 끝에 하나둘씩 눈물을 흘렸다. 과연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울음까지 터트린 서수연의 이벤트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무작정 떠난 야밤의 여행길 끝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터트린 두 사람이 점점 더 빠르고 뜨겁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며 "과연 필모의 눈물을 터트린 수연의 마지막 이벤트는 무엇일지, 필모의 뜨거운 눈물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필연 커플의 정동진 여행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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